[울산종합일보] 울산엘리야병원, 정월대보름 ‘건강부럼’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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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엘리야병원(병원장 정영환)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주민과 입원환자를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울산엘리야병원은 3일 ‘2026 정월대보름 건강부럼 나눔 행사’를 열고, 병원을 찾은 주민과 입원환자에게 부럼을 전달하며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다.
정월대보름에는 땅콩·호두 등 견과류를 깨물어 먹는 ‘부럼’ 풍습이 전해진다. 이는 한 해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고 치아가 튼튼해지길 바라는 의미를 담은 전통이다.
이날 병원에서는 오전 회진 시간에 주치의가 입원환자를 직접 찾아 건강부럼을 전달했고, 오후에는 병원을 방문한 지역주민에게 선착순으로 부럼을 증정했다. 방문객들은 예상치 못한 전통 나눔 행사에 반가움을 표하며 병원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영환 병원장은 “음력 새해 첫 보름달을 맞아 어둠과 질병, 재앙을 밀어내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존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 고혈압당뇨병센터 정경민 과장(내과 전문의)은 “호두와 땅콩 등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감소와 혈당 조절, 뇌 기능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면서도 “칼로리가 높은 만큼 과다 섭취 시 체중 증가나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고, 알레르기 위험도 있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