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엘리야병원은 처음이신가요?

필요한 정보를 검색해 보세요.

#로봇수술 #위내시경 #인공신장센터 #정영환 병원장

언론보도

언론보도

울산엘리야병원의 의료 활동과 병원 소식을 전하는
언론 보도 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의계신문] [칼럼] 술은 마시지도 못하는 지방간 환자가 더 많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병원관리자
등록일 2026-02-26 16:49
조회985

본문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고지혈증·당뇨 등 비알코올성 지방간 주요 원인

술은 마시지도 못하는 지방간 환자가 더 많다?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고지혈증·당뇨 등 비알코올성 지방간 주요 원인

40대 후반 직장인 A씨는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집 근처 헬스장을 등록했다. 2개월간 꾸준히 운동하며 5Kg을 감량했지만, 지난해 연말 종합병원에서 미뤄두었던 건강검진을 받은 뒤 뜻밖의 결과를 접했다. 평생 술을 마셔본 적이 없고 특별한 증상도 없었던 A씨는 검진 결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단을 받았다. 

지방간은 흔히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고 있었던 터라 더욱 당혹스러웠다. 그러나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등의 영향으로 A씨와 같이 음주와 무관한 사람에게서도 지방간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방간은 말 그대로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의미한다. 건강한 사람의 간에는 약 5% 정도의 지방이 존재하며, 이를 초과할 경우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지방간은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당뇨병·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구분된다.

드물게는 피임약 등 여성호르몬 제제나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약물을 장기간 복용한 경우, 단기간에 급격한 체중 감소가 있었거나 체중 감량 수술을 시행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음주와 간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금주와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이 확산됐고, 이에 따라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관리 여건은 비교적 개선되고 있다. 반면 비만과 당뇨병,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 환자가 증가하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2만 3859명으로, 2012년에 비해 40% 감소했다. 그러나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2021년 한 해에만 40만 5950명이 진료를 받아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약 17배에 달했다. 국내 지방간 환자의 약 80%는 비만과 당뇨 등 대사질환과 관련된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서구화된 식습관의 영향과 맞물려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우측 상복부 불편감이나 피로, 무기력감, 둔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진단을 위해 혈액 검사와 간 기능 검사,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며, 필요에 따라 CT·MRI 검사나 조직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밀하게 확인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지방간은 경과가 비교적 양호하다. 그러나 축적된 지방에서 사이토카인 등 간에 해로운 물질이 분비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악화되면 지방간염으로 진행할 수 있고, 심한 경우 간경변증이나 간암 등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지방간은 간 기능 저하뿐 아니라 당뇨병, 심혈관질환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울산엘리야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이한강 과장(내과 전문의)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비만 인구가 늘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수가 알코올성 지방간을 추월한 지 오래다”라며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생활습관 개선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회복이 가능하지만, 방치하면 간에 지방 축적과 염증, 손상이 반복돼 간염·간경화·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지방간염이나 간 섬유화를 예방할 수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낮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간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우선 자신의 적정 체중을 확인하고 과체중이라면 정상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기름진 음식과 당이 많은 음식, 열량이 높은 음식 섭취를 줄이고, 주 2회 이상 30분 이상 중간 이상의 강도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만 급격하게 열량 섭취를 줄여 체중을 감량하면 오히려 간 내 염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는 6개월 동안 체중의 약 10% 감량을 목표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사를 거르는 방식의 다이어트는 지양하고, 정해진 시간에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지방간 개선뿐 아니라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라면 가벼운 운동부터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당뇨병, 고지혈증 등 지방간과 관련된 기저 질환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생약제는 피하고, 기존에 복용 중인 약물이 있거나 새로 복용할 예정이라면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출처 : 메드월드뉴스(http://www.medworld.co.kr)

전화
전화문의
052)
290-2100
TOP

오시는 길

울산 북구 호계로 285 (호계동)

주차안내

진료 시간

월~금

오전 09:00 ~ 오후 06:00

토요일

오전 09:00 ~ 오후 01:00

점심시간

오후 01:00 ~ 오후 02:00

※ 일요일 · 공휴일 응급실 운영

전화 문의

052-290-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