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울산엘리야병원입니다 :)
오늘은 지난 5월 4일 목요일
본원의 소아청소년센터에서 열린
특별한 이벤트 이야기를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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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아침, 어떤 이벤트인지 궁금한 마음에
이른 시간, 가장 먼저 소아청소년센터의 진료실을 찾아가 보았는데요.
이른 아침이라 과장님도,
어린이 친구들의 모습도 찾아볼 수 없었지만
대신, 눈이 휘둥그레질만한 걸 발견했습니다.
?!?!?
보이시나요, 여러분?
강세아 과장님의 책상 위에
예쁜 선물들이 잔뜩 올려져 있어요~!!
과연 안에 뭐가 들어있을까, 궁금해지는데
살짝 한 번 열어볼까요?
얼려먹어도 맛있는 젤리랑
아이스크림 젤리
초콜릿과 초코 과자,
막대사탕까지!!
OMG!!!!!
아, 그리고 쪽지가 하나 들어가 있네요.
선물의 정체는 바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준비한 이벤트였군요.
그날 하루 강세아 과장님께서는
병원에 내원한 어린이 친구들과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아이들
한 명도 빠트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 열심히 준비한 선물들을 전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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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많이 사용되는 어린이라는 말이
멋 옛날에는 '어리석다'라는 의미의 단어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이 걱정없이 마음껏 뛰어놀며
꿈과 희망의 길을 가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어린이라는 단어에
'많은 가능성을 가진 앞선 존재'라는 의미를 부여하셨으며
지금의 어린이날을 만드셨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선물을 받으며
저렇게 예쁘게 웃는 아이들을 보니
방정환 선생님의 마음이 너무 이해가 가는데요.
작은 선물에도 크게 기뻐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티없이 맑고 순수한 우리 아이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언제나 울산엘리야병원이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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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어린이 여러분,
그럼 오늘도 씩씩하고 건강하며 행복한 하루 보냈길 바래요!!